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 27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

[the300]국가보훈처 "생존 참전용사 등 참가 예정"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서 참전용사인 제임스 우드가 감사패를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스1

국가보훈처는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해병 1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에 성공한 전투이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 주관으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장진호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브래들리 제임스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인사와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 장병 및 시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장진호전투 참전 생존영웅 ‘밀턴 메이스 워커 등 참전용사와 가족 58명이 방한일정에 맞춰 참석, 추모식의 의미를 더한다. 식전 행사로 유엔전사자 명비 헌화, 한국해병대군악대와 미8군군악대의 합동연주에 맞춘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군가합창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한국해병대군악대와 미8군군악대의 반주로 애국가, 미국 국가 합창, 대통령 추모사(보훈처장 대독), 장진호 전투영웅 입장, 감사패 전달, 추모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삼득 보훈처장이 대독하는 추모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숭고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과 송환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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