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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자리 쇼크와 미·중 무역전쟁, 저소득층 일자리 대책 등 최근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2018.07.12. taehoonlim@newsis.com |
윤 수석은 경제현실에 대해 "긍정적 지표도, 우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당장 문제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다만 "민생 쪽 어려운 분들도 많아져 그런 분들도 성장의 헤택을 나누어 공유하기 위한 부분들이, 보듬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내수에선 소비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수출도 양호하다"며 "반도체 빼면 수출증가율 떨어지는 거 사실이지만 다른 전반적 부분들 증가세가 괜찮다"라며 "여러 지표를 종합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한 데에는 "3.0%이다가 2.9%로 바꿔, 큰 차이는 아닌데 2%대가 됐다는 점에서 언론이 주목한 것 같다"며 "우리 잠재성장 수준을 2퍼센트 후반대로 본다. 전체적으로 잠재성장 흐름 내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활력, (투자 효과는) 2~3분기 뒤에 시차를 갖고 나타난다"며 "미래를 위해 투자활력 노력은 강화해야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한 데에는 "3.0%이다가 2.9%로 바꿔, 큰 차이는 아닌데 2%대가 됐다는 점에서 언론이 주목한 것 같다"며 "우리 잠재성장 수준을 2퍼센트 후반대로 본다. 전체적으로 잠재성장 흐름 내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활력, (투자 효과는) 2~3분기 뒤에 시차를 갖고 나타난다"며 "미래를 위해 투자활력 노력은 강화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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