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비용편익분석연구원, 재정성과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이 18일 지방자치단체 투자사업 효율성 강화와 건전한 지방재정 투자에 기여하기 위해 18일 서울 서초구 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업무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4개 연구기관은 MOU를 토대로 지자체의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지침 개발, 조사방법 개발, 조사 수행, 연구원 교육, 각종 현황 정보 공유 등 관련 분야에서 긴밀히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지방의 행정·재정·지역발전 분야의 이론과 정책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및 컨설팅 △각 기관의 정보 및 인력풀 공동 활용 △지자체 지방투자사업 관련 공동연구 및 타당성조사 수행 △교육 및 관련 학술행사 개최 시 공동 대응 및 협조 등이 될 예정이다.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장은 "각 연구기관이 가진 각각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학술교류, 정보교류, 인적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이론과 정책을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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