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서거]'검은 넥타이 매고'…당정청정책조정협의회, 예정대로 진행

[the300]원유철, "각종 개혁 완수한 시대의 거목"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3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비롯해 4월 국회의 주요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수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5.4.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으로 정치권이 술렁인 22일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에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연다. 당정청이 정책조정협의회를 여는 것은 3개월 만이다.

당정청은 여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노동개혁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관광진흥법·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의 경제활성화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2016년도 예산안 처리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 참석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은 정책조정협의회가 열리기 전 오후 1시 김 전 대통령 빈소에 들려 조문할 예정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김영삼 전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문민정부의 큰 업적을
세우시고, 일생에 걸쳐 민주화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시고 대통령 재임 중 각종 개혁을 완수한 시대적 거목이셨다"며 "김영삼 전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정기국회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예정됐던 일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원유철 원내대표 등은 검은 넥타이를 매고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마음과 함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에서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현기환 정무수석·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이,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각각 참석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잡혔던 원내대책 간담회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지도부 전원이 빈소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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