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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4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거부하고 있다. 2014.9.4/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30일 "5년 단임제가 20년이 넘었다"면서도 "우리 당에서 후년에 있을 총선의 공약으로 이 문제(개헌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금 경제도 어렵고 세월호법 때문에 더욱 국가의 경제가 침체돼 있는 상황이라 타이밍이 아니"라며 "모든 문제는 이런 부분(경제 활성화,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쏟아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어떤 권력구조가 좋은가에 대해서, 그러나 지금은 정기국회 기간이고 금년에는 좀 그런 문제에 대해서 크게 더 활발하게 논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서 의원은 '보수혁신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쉬움이 있다.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서로 당헌당규 사전에 협의하도록 돼 있는데 협의 거치지 않았다"며 "당의 민주화를 주장했고 독선 독주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얘기한 사람들이 지금 당의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었다고 그런 문제를 의논하지 않고 한다는 것은 잘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은 '보수혁신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쉬움이 있다.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서로 당헌당규 사전에 협의하도록 돼 있는데 협의 거치지 않았다"며 "당의 민주화를 주장했고 독선 독주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얘기한 사람들이 지금 당의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었다고 그런 문제를 의논하지 않고 한다는 것은 잘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올바른 보수혁신위 구성은) 최고위원들하고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최고위원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사람 추천해달라고 하는 그런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앞으로는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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