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단원고 3년생 특례입학 무산 아니다"

[the300]유은혜 대변인 "정원외 특별전형 정시입학 가능성 있어"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단원고 3년생 특례입학이 법상 무상됐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원외 특별전형은 통상 수시입학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아직 정시입학이 남아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22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9월6일이 지나면서 절차적으로 올해 단원고 3년생의 특례입학은 법상 무산됐다"며 "정원 내에서 사회적 배려를 하는 것은 각 대학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유 대변인은 주 정책위의장이 대안으로 밝힌 정원 내 사회적 배려 입학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만큼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설명이다.

유 대변인은 "지난해 말 각 대학들이 제시한 전형 자격 및 기준을 바꿀 수 없고 대학들이 단원고 학생들에게 사회적 배려 전형을 임의로 적용할 경우 입시 공정성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미 단원고에서서 진행한 일반 수시 입학전형 결과에 따라 정시에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시 원서접수가 12월19일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시간은 남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정시입학 적용을 위해 경기권 일부 대학들에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정책위 의장이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 없이 대학입시 전형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험한 발언을 하는 것은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임하는 여당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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