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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20.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
윤 대통령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서 브라질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14일 서울 공항을 출발한지 7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남미순방 중 디지털화, 기아 및 빈곤 퇴치,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등과 같은 글로벌 도전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인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와 규탄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글로벌 정상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중 페루 리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3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 정상은 한미일 협력의 상징인 '캠프데이비드 선언'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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