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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 리창(오른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수정 |
외교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의장국인 일본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고위급회의에서 3국 대표는 3국 정부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 3국은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고위급회의와 외교장관회의를 순차적으로 거친다. 이번에도 3국이 고위급회의를 통해 정상회의 준비에 착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3국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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