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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20.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
김 의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금투세에 대해) 전당대회 끝나면 논의하겠다, 당내 토론회 후 결정하겠다,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 재보선 현장 최고위에서 발표할 수 있다, 10·26재보선 이후 결정하겠다, 국정감사 이후 결론내겠다는 식으로 여러차례 말바꾸고 간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미국 증시 상승, 중국 증시 개선, 금리 인하 등으로 호재는 쌓이는데 한국 증시는 사실상 이재명발 금투세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해 여러 호재들이 증시에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1400만 투자자들이 이 대표 결정을 지켜보고 있는 만큼 이 대표 본인의 사법리스크 방어는 잠시 접어두고 이재명발 금투세 리스크부터 조속히 정리해서 시장 불안을 조기에 제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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