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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찬대 원내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2024.9.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2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9일 언론에 두 사람이 12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며 "대표 취임 인사를 겸해 정국 운영에 대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향후에도 정계, 종교계, 시민사회와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김 전 비대위원장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선을 앞둔 2022년에도 비공개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최근 김 전 비대위원장이 다쳤다는 소식에 이 대표가 먼저 안부 차 연락하며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도 의료공백 상황에 대해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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