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군 부대에서 술을 마신 병사가 운전을 하다가 도로 시설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
군 부대에서 술을 마신 병사가 운전을 하다가 도로 시설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4일 공군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은 전날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가 부대 외곽 도로 울타리를 무너뜨렸다.
이들은 무단으로 술을 마신 뒤 군용 승용차를 몰았고 기지 외곽 도로 울타리를 여러 곳 들이받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병사들이 술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군사경찰은 이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공군은 "해당 병사는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군 수사단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베스트클릭
- 1[300스코어보드-법사위(종합)] 김건희·이재명 외치다 정책은 실종
- 2[300스코어보드-정무위(종합)]'甲질 횡포' 질타에 여야 없었다
- 3심우정 "김여사 혐의 못 찾아"...법사위, '국감 불참' 노소영·노재헌 고발 검토
- 4"정말 엉망" "박원순 모독"···보훈부·권익위 국감 '난타전'
- 5권익위 국장 유서 봤다던 정승윤, 故 박원순 시장 유서 사진 제출 '논란'
- 6방기선, 지방 미분양 증가에 "세제 특례 추가할 부분 살펴볼 것"
- 7"무슨 놈의 직무감찰? 조작이 어디 있나"…법무장관, 발끈한 이유는
- 8"필체 다르고 점수 바뀌었다"...野 김용만, 독립기념관장 불공정 선임 의혹 제기
- 9'페이커의 나라' 어쩌나...강유정 "e스포츠 표준, 중국이 장악 시도"
- 10野 박주민, 김건희 특검법 관련 "국민의힘 내 좀 더 많은 이탈표 생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