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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사진=뉴스1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탄핵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야당은 첫 번째 청문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을, 두 번째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당은 대통령 탄핵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유를 제시한 국민청원이기 때문에 청문회를 여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국민대표권, 안건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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