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산 동래시장 방문…2개월 만에 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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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 동래구 동래시장을 방문해 쌀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2.13.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국민과 만났다. 윤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한 건 취임 이후 첫 번째이자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이어 두 번째다. 작년 12월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한 지 2개월 만에 부산지역 전통시장을 다시 찾았다.

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설 명절은 잘 보냈는지 등 안부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 등이 오갔다.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했으며 2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동래구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형 전통시장이며 1층과 2층에 식당, 수산물, 건어물, 채소, 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전국으로 확산키로 하고 이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특별법'(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제정해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천명했다. 어린이병원 건립,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 지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적 최우선 과제인 저출생 해결에는 과잉경쟁 해소, 즉 국가균형발전이 근본 해법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서 교육과 의료 기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윤 대통령은 부산을 시작으로 영남, 충청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생활밀착형 주제 등을 바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에 빠른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민생 승부수'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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