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정태호 "KIC 위탁자산 550억불 중 국내 운용사는 6억불 뿐"

[the300][2023 국정감사]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2023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국정감사 등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16.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투자공사(KIC)를 향해 "올해 전체 위탁자산이 550억달러(약 74조원) 정도 되는데 국내 운용사(에 맡긴 규모는) 6억달러에 불과하다"며 "제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국내 자산운용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KIC·한국재정정보원·한국원산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미국 같은 경우도 신설 영세 운용사가 중견 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머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뭔가 제도를 가지고 국내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 금융 수준이 당연히 기존 선진국보다는 떨어지는데 그 환경을 탓할 게 아니라 투자금융공사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해 줘야 한다는 관점에서 질의를 하는 것"이라며 "그런 책임감 때문에 국낸 금융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지 않나"고 했다.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운용 가이드라인과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과 협의가 돼야 하는 문제가 있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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