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 K칩스법 찬성, 모처럼 고맙다…3월중 처리 희망"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 관해 (대기업·중견기업 시설투자에) 15% 이상 세액공제를 해주겠다는 법안에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3월 중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통과될 것이란 희망섞인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169석의 압도적 의석을 갖고 국정을 방해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모처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국익과 경제 살리기 법안에 관해서는 여야를 넘어 나라와 국민 전체만 보고 가는 그런 풍토를 앞으로 계속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사실 정부가 지난번 예산부수법안에 (세액공제 비율이) 8% 정도면 된다고 했는데 다른 나라를 보니 보조금 자체가 많아서 우리가 8% 세액감면만 해서는 다른 나라와 경쟁할 수 없는 사정이 밝혀졌다"며 "그래서 15% 이상 세액공제하는 법안을 내놓았는데 민주당이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반도체 전쟁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간사를 통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새 지도부에 대해 "대통령선거가 있은 지 꼭 1년 만에 새 지도부가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55%가 넘는 투표율에 1차에서 53%라는 엄청난 득표를 한 것은 우리 당원, 국민들께서 당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당·정·대통령실이 하나가 돼 성공한 국정을 이끌어달라는 희망이 담긴 결과"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민심을 얻고 국정을 잘 이끌어서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돼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성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소망이 담겨있다고 본다"며 "기대가 크고 꼭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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