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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16강 진출 축전/사진제공=대통령실 |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 축전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표팀의 포르투칼전을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지켜보고 2대1 승리는 물론 대표팀의 경기 직후 끝난 우루과이 대 가나의 경기 결과를 확인한 뒤 16강 진출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조별 리그를 지켜보며 마음 졸이던 윤 대통령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고 나서야 크게 기뻐했다"며 "나라 안팎의 위기 상황에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희망이 된 우리 대표팀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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