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성남FC 운영과 무관…검찰 일방 주장"

[the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가 기업 민원을 들어주고 성남시민구단 후원금을 받아 운영자금을 확보했다는 보도는 검찰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6일 오전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구단 광고비와 용도변경은 무관하며 후원금이 아니라 광고계약에 따른 광고비"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후원금이라는 용어를 혼용하며 의도적 혼동을 유도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정진상 실장과 공모했다는 것도 곽 전 대표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공보국은 "편향된 검찰 수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이 대표를 기소하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 용도변경 이익환수방안 검토 당시 시나 산하기관이 현금을 받으면 기부금품모집법 위반이라는 보고가 포함됐다"며 "성남시나 구단 모두 이익환수를 현금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있었고 위법한 이익환수를 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공보국은 "검찰은 자신의 주장이 망상이며 수사가 아니라 검찰당의 정치질이라는 비판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구단 대표이사를 배제한 채 측근인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통해 구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두산건설 후원금 50억원을 받게 하는 과정 등을 주도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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