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빌 게이츠 용산 방문…'보건 정의' 얘기 나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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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빌 게이츠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과 만나 '보건 정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빌 게이츠 이사장이 용산 청사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빌 게이츠는) 어려운 나라의 국민들이 그래도 공평하게 백신과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온 분"이라며 "저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그런 세계 시민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 오늘 소위 보건 정의에 대해 빌 게이츠 이사장과 얘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접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24일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하며 코로나19(COVID-19) 극복 과정과 글로벌 보건 협력 분야 내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15~17일 방한한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주요 인사와 환담한 뒤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가 국회를 찾는 건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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