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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재개장 기념행사 '광화문 광장 빛모락(樂)'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보복 수사와 기관장 찍어내기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한 국무총리를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상호 비대위원장도 "한 총리 등 직권남용 혐의가 있는 관련자 고발을 검토한다"며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지 않고 간다면 우리는 맞대응 차원에서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의 대통령실과 관저 공사 수주 의혹과 대통령실 직원 채용의혹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 역시 이번주 중 제출한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머지 않아 (국정조사 요구서를) 검토 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구서 내용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공사 수주 의혹, 사적 채용 의혹 전반을 두루 살피고 있다"며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에 앞서 실무 절차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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