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선임

[the300]경제2분과 인수위원은 왕윤종·유웅환·고산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박근혜 정부의 선택 -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경제' 주제로 공감언론 뉴시스가 주최하고 넥스트 소사이어티 재단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 소사이어티 포럼 2013'이 열렸다.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경제'란 주제로 진행된 포럼 첫번째 세션에서 '창조경제, 국민행복을 위한 선택' 패널토론 중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17일 경제 2분과 간사에 이창양 KAIST 경영공학부 교수,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유웅환 SK텔레콤 고문,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 2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을 추가로 발표했다. 경제 2분과는 윤 당선인의 산업정책과 일자리 대책 전반 등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간사인 이창양 교수는 제29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하고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등 중앙부처에서 1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이후 2000년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일자리 창출과 규제 혁파, 민간 주도의 실용적 산업 정책 등을 주도한다.

왕윤종 교수는 디지털 경제와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다. 강단에 서기 전에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세계지역연구센터장을 지냈다. 특히 SK 경영경제연구소장에서 근무할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제교사'로 불렸다.

유웅환 고문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을 비롯해 보스턴컨설팅, 맥킨지앤컴퍼니,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을 두루 거친 반도체 설계 기술자다. 인수위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 전략과 함께 새로운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고산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로 선발된 것으로 유명하다. 김 대변인은 "고 대표의 도전정신이 윤석열 정부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상태계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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