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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스타필드 앞에서 열린 "시민이 행복한 나라, 시민이 주인 되는 나라" 선거 유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지지를 호소 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3.7/뉴스1 |
'고(高) 투표율·이재명 유리 저(低) 투표율 윤석열 유리'라는 관측이 시중에 도는 것에 대해서는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상황에서 낮은 투표율이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은 궤변을 넘어서 불순한 의도가 담긴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명의는 명백한 거짓으로, 국민의힘은 해당 글을 게시한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변인은 "가짜 성명서는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관리를 부정선거 프레임으로 확대재생산해 무효표를 유도하고 본선거일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정치공작의 산물"이라며 "국민이 투표해주시면 윤 후보가 반드시 이기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른바 '정권교체 열망'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부실관리로 정권교체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더 커졌다"고 했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를 향한 열망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올린 바 있다.
투표율로 유불리를 따지는 관측을 겨냥해 "투표율이 낮아야 윤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엉터리 분석과 인터뷰가 난무하고 있다"라며 "엉터리 분석이 난무하고 SNS를 통해 유포되는 현실 자체가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사전투표율이 3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 우세가 점쳐지는 특정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50%를 넘겼다"며 "투표 당일 1백만 명에서 3백만 명이 코로나 확진과 격리로 투표 당일 불편을 겪을 게 뻔한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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