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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2.6/뉴스1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는 이날 윤 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인 '석열씨의 심쿵약속' 서른세번째로 '골다공증·우울증 국가건강검진 확대'를 공약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행 2회인 골다공증 무료 건강검진(만 54·66세 여성)을 4회(만 54·60·66·72세 여성)로 확대하고 50세 이후 10년에 한 번 주기로 실시되는 우울증 국가건강검진검사는 5년 주기로 강화할 계획이다.
골다공증은 노인 삶의 질을 낮추는 주범으로 운동성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노년기 여성건강의 적으로 인식된다. 100만명이 넘는 골다공증 유병인구 중 여성이 94%를 차지한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갱년기 질환자 수는 240만 명이다. 여성 갱년기 질환은 수면장애와 열성홍조, 야간발한, 급격한 기분변화, 짜증, 기억력 감퇴, 성기능장애, 골다공증, 고혈압, 우울증, 치매 등으로 이어져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정책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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