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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스마트강군, 선택적 모병제' 국방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이 후보는 28일 오전 경기도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한다. 이 후보가 방문하는 해병대 2사단은 경계 책임구역이 전군을 통틀어 최장길이로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한강하구 공동조사 및 한강수로 개방작전 범위 확대로 높은 강도의 경계 작전을 수행 중이다.
이 후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MZ세대 장병, 간부와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군 장병들과의 대화 전 해병대 2사단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평화광장에서 평화의 종 타종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병 헬리콥터에도 직접 시승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에 대한의사협회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현장을 챙긴다. 이 자리에서 의사협회는 후보에게 코로나19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비공개 간담회도 진행한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4일 대통령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현행 30만명에서 15만명으로 축소하고 선택적 모병제 도입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병사 월급의 현실화를 통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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