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포항서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식 참석...연일 TK 구애

[the300]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다섯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12.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하는 등 TK(대구경북) 보수 표심에 구애 행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북 성주에서 지역화폐 관련 국민반상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자신이 추진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성과를 설명하고 야당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100조원 규모의 손실보상과 관련한 추경(추가경정예산)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독도경비대와 영상통화를 한다. 이 후보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한 시청자로부터 독도 방문 요청을 받고 "고민거리 중 하나다.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을 보여주는 게 좋긴 한데 분쟁이 격화하는 만큼 손해라는 학설도 있다"고 했다.

오후 3시30분에는 포항공대에서 열리는 '청암 박태준 선생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10일 대구 방문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산업화의 성과를 낸 대통령"으로 평가한 만큼 이날도 중도 보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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