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봉합' 윤석열·이준석, 오늘 함께 부산 서면에 뜬다

[the3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두 손을 맞잡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2021.12.3/뉴스1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부산에서 함께 일정을 소화한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10시30분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부산시당에서 열리는 선대위 회의에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북항 재개발 등 부산시 현황 점검에도 나선다. 이후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서면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부산 일정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부산 국회의원들과 부산 출신 전직 의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 3일 울산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돼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와 이 대표, 김 원내대표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대선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합의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수락도 발표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가 김종인 전 위원장 거취,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영입, 윤 후보 핵심 관계자의 홍보비 발언 등으로 불거졌던 내홍을 공개적으로 봉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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