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곽상도 아들 산재위로금 44억…화천대유의 산재 은폐"

[the300][2021국정감사]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환노위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산재위로금·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데 대해 "화천대유의 산재 은폐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곽병채 대리는 90년 1월 출생, 만 31세로 대학 졸업 후 아빠 권유로 근무한 화천대유에서 5년 9개월근무하고 퇴직금을 받았다"며 "퇴직금 액수 논란에 김만배씨는 55억원 중 44억원이 업무상 중재를 입은 산재 위로금이라고 했는데 화천대유는 한차례도 산재 신청을 한 적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380만원 월급에 5년여 근무로 기침, 이명, 어지럼 증으로 한번 쓰러진 적은 있지만 그 와중에 조기 축구회에서 맹확약하면서 산재위로금 44억원을 수령하고 지금은 살기 위해 골프를 친다는 사례 들어 본 적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안 장관은 "별로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해외 토픽감 아니냐"아빠가 누구냐에 따라 누구는 기침, 이명에 산재 위로금이 44억이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이 의원은 "질병 발생시 사업주는 지방노동관에 보고 하도록 돼 있다. 44억원의 중재해를 보고 안했으니 화천대유가 산재를 은폐한 것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안 장관은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성남 지청에서 산업재해 있었는지 여부를 보고 하도록 공문 을 보낸 상황이다"이라며 "조사표 제출 될지에 따라 다음 단계를 조정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아빠 찬스로 청년들 가슴에 피멍들게 하는 것 철저하게 챙겨봐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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