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국감 "포스코·삼성전자, 탄소 배출 심각성 알고 있나"

[the300][2021국정감사]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환노위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개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포스코와 삼성전자에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두고 그 심각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박현 포스코 전무를 증인으로 불러 "지난해 기업별 탄소배출 현황을 살펴보면 포스코의 탄소배출량은 7657만톤으로 국내 1위"라며 "포스코의 탄소배출 심각성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박 전무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2040년까지 탄소배출을 50%까지 감축하고 2030년까지는 혁신 기술의 한계로 현재 사업장 탄소 배출의 10% 감축, 저탄소 제품들로 추가로 탄소배출을 1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 의원은 "포스코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까지 저감한다고 했는데 저감률 상향할 계획이 없느냐"고 재촉했다. 이에 박 전무는 "탄소 감축 잠재량을 기술을 검토 했을 때 기대에는 부족한 량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상업적으로 가용 가능한 부분은 모두 반영했다"며 "혁신 기술이나 국가적인 인프라 필요한 부분까지 고려했고 향후 기술 변화의 추이나 여건의 변화 고려해서 계속 회사 차원에서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로 변환하는 연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행 상화과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가능 한지 설명해 달라"고 물었고 박 전무는 "탄소를 대체할 유일한 물질은 수소고 수소환원제철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2030년대 중반 부터는 수소환원제철로 변환을 꿈꾸고 있다. 이는 어느 글로벌 사도 상용화 하지 못한 과제이고 어려운 숙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삼성은 탄소 배출량 1253만 톤으로 산업계 3위임에도 NDC나 2050 저감 계획 공식 발표 한 적이 없다"며 "삼성전자의 책임이나 계획은 무엇이냐"고 집중 질의 했다. 박 부사장은 "검토 단계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국가 계획에 발 맞춰 저감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실행 가능성 높은 구체적 계획 수립 위해 전문가들과 다각적인 검토하고 있고 적극 줄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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