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중대본회의 직접 주재…"코로나 최대고비, 철저히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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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이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을 비롯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및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난 23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당초 12일부터 25일까지에서 다시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된 데에 안타까움을 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지자체의 철저한 방역 조치는 물론 국민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일괄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24일 국회에서 통과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신속한 집행'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회는 당일 본회의를 열어 소득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담긴 2차 추경안(총 34조9000억원 규모)을 가결했다.

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건 지난해 12월13일 회의 후 7개월 만이다. 또 같은 해 2월23일 범정부대책회의까지 포함해 코로나19 사태 후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올해 4월부터는 매달 한 차례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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