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 軍 훈련에 "선제타격의 흉계…제 눈 찌를 것"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 통해 "물불을 모르고 헤덤벼치는 남조선군부" 원색적 비난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 '2021 화랑훈련 주요시설 방어 훈련'에 참가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1.5.11/뉴스1
북한이 우리 군이 최근 화랑훈련과 한미 연합 공수 화물훈련을 벌인 것을 두고 "우리 공화국(북한)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흉계"라며 반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6일 오전 '물불을 모르고 헤덤벼치는 남조선군부'라는 글에서 화랑훈련과 한미 연합 공수 화물훈련과 관련, "제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유사시 대비를 력설(역설)하면서 2023년까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개 대대분을 전력화할것이라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대구공군기지에서 미군대형수송기를 통한 공중투하용 군수물자들의 적재 및 하역능력확보를 노린 련합(연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벌여)놓았다"며 "뿐만아니라 통합대응의 집중숙달을 목적으로 한 2021년 화랑훈련도 강행했다"고 했다.

이어 "최악에 이른 민생고와 날로 확산되는 악성전염병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원성과 불안이 높아가고 있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마구 헤덤벼치고있는것"이라며 "남조선군부의 북침전쟁광기가 도를 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반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합참 통합방위본부는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올해 화랑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10∼12일 대구·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공군은 지난 4일 제4회 한미 연합 공수 화물훈련 적·하역 훈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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