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다음달 9일 경선 선거운동…3월초 서울경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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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이달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이낙연 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와 관련 다음달 9일부터 경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재보선 일정안이 대략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27~29일 후보 접수하고 다음달 4~5일쯤 단수 공천인지, 경선 방식인지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 다음달 8일 경선 후보자를 의결한 후 같은달 9~25일 경선 운동을 진행한다. 이에 서울시장 경선은 오는 3월1일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장 경선은 오는 3월11일 결선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 대변인은 또 최근 당 지지율 상승세를 두고 “8주만에 우리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겸손, 민생, 유능 등 3가지 원칙 아래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내용 정도를 (회의에서) 공유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이 공감을 많이 줬다”며 “소통 노력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봤다. 이어 “작년부터 꾸준히 이낙연 대표를 중심으로 입법성과를 내는 부분들과 각종 개혁정책 가속화, 민생 관련 3법 의지 강조 등 우리당의 정책들이 민생과 아울러 희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한 이유는 지역 최대 이슈인 가덕신공항에 대해 1년전부터 꾸준히 추진한 것이 어필(호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은 지지율 상승에 따른 오만의 모습을 국민들이 엿본 것”이라며 “별다른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대안정당으로서 이미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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