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감' 7인 불출석에 내달 4일로 연기…"서훈 참여 전제"

[the300](상보)

2020년 9월 2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모습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일주일 미뤄졌다. 야당은 증인 출석 문제를 두고 반발해왔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운영위 국정감사는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처, 국가안보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국정감사는 일주일 후에 개최된다.

청와대는 김종호 민정수석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7명의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들의 참석이 필요하다며 반발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은 참석을 했지만 야당의 반발로 운영위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국감은 안보실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내일 서훈 안보실장을 비롯한 방미단의 격리가 끝나니까 다음주 수요일에 안보실장 참여 하에 국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에게 "국회 운영위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는 11월 4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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