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동산, 아직도 자신있나"…홍남기 답변은?

[the300][국감현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부동산) 매매 시장은 안정세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세 시장 관련 “불안한 측면이 있다”며 안정화를 위한 대응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아직도 부동산을 잡을 자신이 있나”라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의원은 이날 전셋집을 찾기 위해 임차인들이 줄을 선 사진 등을 보이며 “보기 안타까울 정도”라고 질의했다. 이어 법률구조공단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등 관련 분쟁도 많아진다며 “유주택자, 무주택자, 임대·임차인 모두 주거복지가 악화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은 “원점에서 생각해보자. 거래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밝혔다. 취득세와 양도세를 낮추고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홍 부총리는 “말씀하신 내용이 정부가 발표한 정책 방향과 상충된 것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고심 끝에 나온 대책”이라며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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