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방귀 뀐 X이 성낸다…秋 적반하장 기가 찰 노릇"

[the300]

장제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0.7.27/뉴스1

장제원 국민힘 의원은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무혐의 처분과 관련,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정쟁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의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방귀 낀 X이 성낸다’라는 말이 있다. 추 장관의 적반하장에 기가 찰 노릇"이라고 힐난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이 수사 관련 자료가 공개되어,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가 나자, 사과는 커녕 국민과 언론을 향해 겁박까지 하고 나섰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의원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 라구요"라고 반문한 뒤 "국민 앞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했던 거짓말부터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 이라며 협박도 서슴치 않는다"며 "
저희들이 하고 싶은 말이고, 추 장관이 했던 거짓말에 대해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국민과 함께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 의원은 또 "추 장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왜 유독 문재인정부의 법무부 장관들을 타겟으로 보수 야당과 보수 언론이 집요하게 정치적 공세를 펼치는 지'라고 했다"며 "당대 최고 권력자가 마치,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는 것 처럼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저 분들의 가장 상투적인 수법인 ‘적폐세력의 저항’ 프레임을 만들려고 한다"며 "정말 묻고 싶다. 도대체 왜? 문재인 정권의 법무부 장관은 모두 이 모양이냐"고 적었다.

아울러 "제발 제대로된 법무부 장관 좀 추천해달라"며 "우리 국민들은 반듯한 법무부 장관을 보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추 장관은 앞서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어떤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확인도 없이 단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무책임한 세력들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