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北총격 사실규명 총력…'주변국과 정보협력'

[the300]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정진우 기자 | 입력 : 2020.09.29 17:38

청와대가 서해상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우리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계속 규명하면서, 주변국들과 정보협력도 진행키로 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서해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계속 파악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관부처와 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했다. 해상 안전과 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수색 활동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접경 해역에서 실종자가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해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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