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정보위원장 "北 사과, 의미 있지만 후속조치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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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전해철 국회 정보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9.01. photo@newsis.com
국회 정보위원장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냉정하게 현 상황을 주시하면서도 남북간 정보 차이에 대한 추가조사로 진위를 명확히 밝히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통지문을 통해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를 한 것은 서해교전 이후 전례가 없는 것으로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그것으로 그칠 일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평도 인근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관련해 박지원 국정원장으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은데 이어 주말에도 긴급 현안질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전 의원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즉시 북한의 만행을 강력 규탄하고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북과의 적대관계, 불신을 과도하게 조장하거나 정쟁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자제돼야 한다"며 "나아가 북한과의 신뢰를 재구축하고 대화를 통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한민족 간에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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