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채용·교육·병역 등 사회전반에 공정 체감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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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9.14.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공정경제 못지않게 청년의 눈높이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되려면 채용, 교육,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체감돼야 한다"며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채용실태의 전수조사는 매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제1회 청년의 날' 행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열화된 고교체계를 개편하고 대입 공정성을 강화하는 교육 개혁도 착실히 추진해갈 것"이라며 "직장 내 청년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갑질을 막기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사회이든지 반복된 노동을 거쳐 숙련공이 돼야 성취를 이루는 직업이 있고, 치열한 공부와 시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직업이 있다"며 "모든 직업은 서로 연계돼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사회는 균형을 이룬다"며 "이 균형은 당연히 서로의 일을 존중할 때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일이든 공정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 그 기본일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 전반에 존재하는 불공정을 과감하게 개선해 ‘공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 청년들이 앞장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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