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색·로고 이르면 20일 공개한다

[the300]

/사진=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이 오는 20일 새로운 당색과 로고를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발표한 초안을 토대로 빨강·노랑·파랑 삼원색으로 할지, 분홍색을 이어갈지 주말까지 당내 의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빨강·노랑·파랑 삼원색을 새 당색으로 제시했다. 당색 로고 디자인을 총괄한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기존 빨간색과 함께 색의 삼원색인 파랑과 노랑을 혼용, 보수와 중도.진보를 함께 아우르는 다양성을 지닌 정당, 확장성 지닌 정당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원색을 두고 당내 이견이 나왔다. 삼원색으로 할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당색인 분홍색을 유지할지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알림을 통해 "(당 로고 및 당색은) 당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르면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김 본부장 등 실무진은 이날 오후까지 당색 확정을 목표로 했지만, 더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주말까지 추가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초안 발표 이후 당내 수정 의견을 받아 당색 등을 조정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삼원색도 초안보다 색상이 더 밝아졌고, 3색의 비율도 조정됐다.

'한글 창제'에서 받은 영감을 발전시켜 입체 직사각형 모양으로 형상화한 새 로고에 대해선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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