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차관인사, 文대통령 '공직사회' 쇄신 가속화

[the300](종합)이강섭 신임 법제처장 등 차관급 9명 인사 단행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10.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9명에 달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정과제 수행 능력이 뛰어난 인사들을 기용하며 공직사회에 쇄신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신임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에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이강섭 신임 법제처장은 법제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법제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합리적 업무 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졌다. 정부 최고의 법령 유권 해석 기구의 장으로서 각 부처에 대한 법제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최종건 신임 외교부 제1차관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미외교와 북한 비핵화 등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이재영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두루 경험한 정부조직관리․지방행정 분야 전문가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부처 간 업무 협의·조정능력도 두루 갖추고 있다. 정부혁신, 지방분권 등 핵심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박준영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 수산, 물류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문제해결 역량, 업무 추진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해운산업 재건 및 어업의 경쟁력 회복이라는 당면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0여 년 근무한 농정 전문가다. 농식품 분야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고,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 및 국민식량의 안정적 공급 등 농촌진흥청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김용래 신임 특허청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전문가다. 산업·기술·에너지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업무추진 시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사안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성과를 창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허행정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양충모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예산·재정·공공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경제 전문가다. 새만금개발청 초대 기획조정관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면서 새만금사업 기획·조정 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핵심기반시설 구축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이남우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국방 인력·조직·국제협력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특히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 재직하는 동안 대체복무제 마련, 병영문화 개선 등 굵직한 현안을 무리 없이 수행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책임 있는 지원, 보훈문화 확산 등 국가보훈처의 핵심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14일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김재신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마련 등 굵직한 정책현안에 적시 대응해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온 전문가다. 그간의 정책 추진경험과 전문성,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 피해구제 강화에도 역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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