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지지도 1위 이재명에 넘겨준 이낙연 "민심은 늘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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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집중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음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8.11. photo@newsis.com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1위 자리를 처음 빼았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심은 늘 움직이는 것"이라며 밝혔다. 

이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전력 구축방안' 토론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역전'을 묻는 질문에 "제가 아직 그걸 못 봤다"면서 이같이 반응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정치 지도자(대통령) 선호도 1위는 19%를 기록한 이재명 지사였고, 이낙연 의원이 17%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9%)였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이 뒤를 이었다.

갤럽 측은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37%)이 이재명(28%)을 앞서고, 성향 진보층에서는 양자 선호도가 30% 내외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벌써 우열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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