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부터 경제반등, 내년예산 지출구조조정" 홍남기, 靑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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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3.19. since1999@newsis.com
정부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는 우리 경제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으로 경제상황을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침체 영향으로 2/4분기는 어렵다"면서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우리 경제가 가장 양호하고 6~7월 주요 지표가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2021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4대 중점과제도 보고했다. 첫째 한국판 뉴딜 투자에 본격 착수, 둘째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성과 가시화, 셋째 부처공동 협업예산 편성을 확대해 재정 생산성 제고, 넷째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계획에 공감을 표시하고, 홍 부총리에게 "힘있게 추진하라"고 격려하면서 힘을 실어줬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비공개 보고는 오후 3시~4시30분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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