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23일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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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0.7.6/뉴스1

국회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실시한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 같은 일정이 포함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14일 전체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 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오는 27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이 후보자의 아들의 현역 면제 경위 및 스위스 유학자금 출처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통합당 의원은 이날 통일부가 이인영 후보자 아들의 병역 및 유학자금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 밝히자 "아들이 어떻게 병역을 면제 받게 됐는지, 고액이 소요되는 스위스 유학비용은 무슨 돈으로 충당했는지, 그 과정에서 아빠 찬스·엄마 찬스는 없었는지 등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해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지난 8일 청와대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민주화 운동에 따른 수형 전력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장남 이모 씨는 척추관절병증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신고한 재산은 배우자, 어머니, 아들까지 합쳐 총 10억758만원이다.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 서울 구로구 아파트(2억3100만원) 및 어머니 명의 충북 충주시 아파트(9100만원)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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