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공군 전술입문용 훈련기 추가도입…KAI와 구매 계약

[the300]

국내 개발 훈련기 현황/자료=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29일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 기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TA-50 블록2'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은 공군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부족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전술입문용훈련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전투조종사의 훈련 효과가 증대돼 F-15, F-16 및 향후 전력화될 F-35A, KF-X 등 최신 전투임무기에 대한 전투조종사들의 적응이 빨라질 것"이라 밝혔다. 우리 공군 조종사 양성에 필요한 입문, 기본, 고등, 전술입문 등 모든 비행훈련에 필요한 항공기가 국내산화됐다는 의미도 있다. 

아울러 방사청은 이번 계약이 1조 963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893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 추산했다. 또 "사천, 창원 등 항공산업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 

TA-50는 전투조종사가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기 전 무장 및 레이더 운용 등 전술임무를 숙달하는 항공기로 고등훈련기인 T-50과 동시에 개발되어 2012년에 1차 전력화가 완료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T-50 계열 항공기를 2011년 인도네시아에 수출계약 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이라크에 T-50IQ 24대 10억달러, 2014년 필리핀 FA-50 13대 4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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