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코로나 안정적 추세, 인천공항 검역소 대응역량 키워야"

[the300]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천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 추세"라고 보고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인천의 경우 이태원, 쿠팡물류센터 등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6월6일 이후 감염 재생산 지수가 1 미만 유지, 6월15일 이후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2회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 참석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06.23. since1999@newsis.com

박 시장은 특히 "공공의료 체계 보강, 고위험시설 검사 강화, 취약계층 등 폭넓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24시간 이내 검사·격리·방역 완료 등 신속한 대응,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을 대비해 수도권 3개 시·도 공동대응 원칙하에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인력 확보, 방역 물품 비축, 치료시설 추가 확보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대해선 해외입국자 검사, 격리, 치료 등 대규모 대응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공항검역소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항검역소 대응 역량 대폭 강화, 국립종합병원 설립, 비상시 격리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공기관 연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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