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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16일 오후 2시 49분경 폭파했다. 사진은 우리군 장비로 촬영된 폭파 당시 영상 캡쳐.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5시께 긴급 보도를 통해 '개성 공업지구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제공) 2020.6.16/뉴스1 |
예비역 3성장군 출신의 한기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16일 "JSA(남북공동경비구역)에서 무력충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북한에서 예고한 다음 수순이 있다. 비무장 지대에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낸 '공개보도'에서 "우리는 북남(남북)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하여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 군사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동 방안을 연구할 데 대한 의견을 접수하였다"라고 밝혔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의 감시초소(GP) 철수를 위한 시범 조치로 상호 1km 이내에 있는 GP를 철수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비무장화 한 바 있다.
한 의원은 "(북한이 병력을 투입하면) 그 다음 무슨 일이 생기겠냐"며 "충돌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도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이 생기듯 이번에도 우리 국민과 군인들이 생명을 잃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무력 충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의원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한미합동으로 하고있는 감시태세를 높이고 북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이런 사태로 인해 우리 군인이나 국민들이 생명을 잃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북한에서 예고한 다음 수순이 있다. 비무장 지대에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낸 '공개보도'에서 "우리는 북남(남북)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하여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 군사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동 방안을 연구할 데 대한 의견을 접수하였다"라고 밝혔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의 감시초소(GP) 철수를 위한 시범 조치로 상호 1km 이내에 있는 GP를 철수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비무장화 한 바 있다.
한 의원은 "(북한이 병력을 투입하면) 그 다음 무슨 일이 생기겠냐"며 "충돌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도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이 생기듯 이번에도 우리 국민과 군인들이 생명을 잃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무력 충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 의원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한미합동으로 하고있는 감시태세를 높이고 북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이런 사태로 인해 우리 군인이나 국민들이 생명을 잃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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