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노무현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대통령의 비극 끝나야"

[the300]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22일 "노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라며 "봉하마을로 내려가는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노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국정에 임했다"라며 "개인적으로 참 소탈하고 격의없이 토론을 좋아했던 분으로 기억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새로운 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지만, 구시대의 막내가 되고 말았다"라며 "낡은 시대의 정치 관행에 짓눌려 운명을 달리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노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마다 예외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두 분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의 아픔을 놔둔 채 국민통합을 얘기할 수는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일에 성큼 나서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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