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 대통령 "한국, 올해 총 1억달러 규모 인도적지원 계획"

[the300]"보건취약국가 인도적지원 확대하고 방역경험 공유해야"

김평화 기자 | 입력 : 2020.05.18 19:56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올해 총 1억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보건 취약 국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방역 경험을 공유해나가야 한다"고 전세계에 18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 최고 의결기관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WHA) 기조연설에서 "모두가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 대응과 출입국 정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인류의 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해 WHO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5.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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