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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성공을 평가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구두 친서'가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해 전달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중국이 코로나 19 방역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구두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총서기 동지(시진핑)가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해 전대미문의 전염병과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면서 축하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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