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국회, 긴급재난지원금 유종의 미 거두길 당부"

[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국회에서 신속하게 심의 처리하여 국민들께 힘을 드리는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들께 힘과 위로를 드리기 위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신속한 집행을 위해 오늘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의결하고,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에서 확진자가 두 번째로 많았던 위기의 나라에서 한국형 방역 모델이 세계적 표준이 되고, 한국산 방역 물품이 전세계로 수출되는 기회의 나라로 바뀌었다"며 "확산이 시작될 때만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방역에서 보여준 개방적이고 민주적이며 창의적인 대응과 국민들의 위대한 시민의식으로 대한민국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됐다"며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한 우리 국민의 역량이 만든 결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위기 극복의 자신감을 키워왔다"면서도 "아직은 위기의 끝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1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4.14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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