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황교안 40조원 국민채, 방안 제시하면 검토"

[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40조원 국민채 발행' 제안에 대해 25일 "보다 구체적 방안 제시하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 재원마련에 대한 황 대표 입장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황 대표가 일대일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청와대는 영수회담을 수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40조원 마련방안에 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목례로 인사하고 있다. 2020.03.01. since1999@newsis.com

황 대표는 지난 22일, '코로나 국민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해 40조원의 재난 긴급 구호자금을 주자고 제안했다. 국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주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전기료 등도 단계적으로 삭감해 주자는 것이다. 

40조원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때 GDP(국내총생산) 2%에 해당하는 긴급자원을 투입했기 때문에 이를 참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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