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방치 침몰선박 2199척…서삼석 "해양환경 큰 위험"

[the300]문성혁 해수부 장관 "나쁜 영향 미치지 않게 조치할 것"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사진제공=서삼석 의원실

침몰된 채 바다에 방치된 침몰선박이 2199척인 것으로 파악됐다. 침몰선박에 남아있는 기름이 유출되면 해양 환경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 감사에서 침몰선박의 추정잔존유량 제거 관련 대책을 물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양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매년 잔존유 제거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침몰선박 총 2199척 중 최근 5년간 현장조사를 실시한 선박이 겨우 31척으로, 매년 6.2척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이런 추세로 간다면 총 2199척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66.5년이나 걸린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잦은 태풍과 이상기온, 해양지진과 같은 환경변화로 인해 침몰선박이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예산을 대폭 증액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침몰선박을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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